해외동향

프랑스, 수도권 등 또 다시 봉쇄

작성자이동현 소속기관프랑스 작성일2021-03-19

프랑스, 수도권 등 또 다시 봉쇄

장 카스텍스 총리 및 베랑 보건장관은 3.18(목) 기자회견을 통해 파리 및 수도권을 포함한 16개의 데파트망에 3.20(토) 0시 부터 최소 4주간의 이동제한조치를 내린다고 발표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 및 백신접종 현황을 설명하였다.

1. 이동에 대한 조치

이번 조치로 인해 非필수 업종 상점은 전면 폐쇄되고 도시 간의 이동 또한 제한된다. 다만 생필품 구입, 병원 진료 및 통학 등의 필수사유로 지역 내 이동이 필요할 경우에는 통행증을 작성하여 지참하여야 한다.

지난 1,2차 이동조치와 달라진 점은 학교는 정상 운영(초•중학교 정상운영/고등학교는 50% 출석운영)되고 야외활동에 관한 규칙(10km 반경 이내 운동 가능)이 대폭 완화되었다는 점이다.

2. 코로나19 상황

현재 저녁 6시 이후의 이동제한 및 일부 위험지역의 주말 이동제한을 실시한고 있는 상황에서도 3.17(수) 3만여 명, 3.18(목) 3만5천여 명의 일일 확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확진자 중 75%가 영국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되었다.

3. 백신접종 현황

3.17(수) 기준 5,585,537명이 1차 접종, 2,349,027명이 2차 접종 완료하였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하여 백신 접종 계획이 다소 지연 되었으나 이번 여름까지 3천만명(18세 이상자 중 희망 인구)을 접종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출처> 프랑스 일간지 Le Parisien 및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 공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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