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호주 서호주주, 1회용 플라스틱 전면 금지 계획 발표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1-06-16

<2022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신속히 추진>

호주 서호주(Western Australia)주는 1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를 당초보다 4년 앞당겨 오는 2022년 말까지 신속히 시행한다는 계획임.

조사에 따르면 서호주 주민의 98%가 1회용 플라스틱 금지 조치를 지지하고 있으며, 접객업과 도소매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및 행동 변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임.

이번에 제시된 새로운 일정은 당초 계획보다 4년 빠른 것으로 서호주주가 호주 내에서 1회용 플라스틱 금지를 선도하는 지역이 됨을 의미함.

서호주 주정부는 다음과 같이 2단계에 걸쳐 품목을 금지하는 규정을 시행하는 로드맵을 제시함.

- 1단계(2021년 연말까지 완료) : 플라스틱 접시, 그릇, 컵, 수저, 빨대, 두꺼운 비닐봉투, 폴리스티렌 식품 용기 등 금지

- 2단계(2022년 연말까지 완료) : 플라스틱 벽체, 플라스틱 생산품 가방, 플라스틱 샤프트가 있는 면봉지, 폴리스티렌 포장 등 금지

사용이 빈번한 테이크 아웃용 커피 컵과 뚜껑도 포함되어 있음. 다만 장애인, 노인요양, 건강 분야 등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1회용 플라스틱 품목이 필요한 분야는 지속적인 공급이 보장됨.

출처 : 서호주 주정부 보도자료 (202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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