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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미도로교통안전당국(NHTSA), 미 전역 교통사고 사망 2년 연속 감소 발표

작성자조원갑 작성일2019-10-23

▶ 보행자 사망은 증가

미 전국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로 숨진 미국인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냈다.

22일 전미도로교통안전당국(NHTSA)은 2018년 한 해 통틀어 미 전국 도로에서 모두 3만6,56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에 비해 2.4%가 줄어든 것이다.

NHTSA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2년 연속 눈에 띠게 줄고 있는 것은 새로 출시되는 차량들이 대부분 설치되어 있는 사고 예방 기능이 주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세는 올해에도 이어져 2019년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동기 대비 3.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행자 사망자는 오히려 3.4% 늘었고, 자전거 등 페달 달린 운송수단 운전 중 사망자 역시 6.3% 증가했다. 대형 트럭 사고로 사망자는 1% 정도 늘었다.

2017년과 2018년의 연속 감소가 기록되기 직전 2년 동안에는 반대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뚜렷하게 증가했었다. 경제 사정이 좋아져 사람들이 운전을 더 많이 하게 된 것이 원인으로 여겨졌다.


<출처: 미주 한국일보, 201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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