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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각광받는 석탄화력발전소

작성자박종록 작성일2011-09-02

각광받는 석탄화력발전소

 

○ 과거에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여겨진 석탄화력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원자력발전소가 정기검사로 잇달아 운전정지된 가운데

    대체에너지로서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현재의 화력발전은 대기

    오염물질을 대폭 삭감하여 굴뚝에서 연기가 나오지 않는다

 

○ 인구 370만명인 요코하마横浜에 소재한 세계최첨단의 석탄화력

    발전소 J파워「이소고磯子 화력발전소」는 1967년 일본내의

    석탄산업 보호를 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요코하마와 공해

    방지 협정을 맺어 환경을 배려한 발전소로 알려짐. 96년부터

    구 1, 2호기의 노후화에 따라 개축을 개시하여 02년 4월부터

    신 1호기, 09년 7월부터 신 2호기가 가동되고 있음

 

○ 하루에 사용하는 석탄량은 약 5천톤으로 두 개의 출력은 원자로

    1기에 해당하는 계 120만㎾로 요코하마 시의 전력수요의 4할을

    차지

 

○ 석탄이라고 하면「시커먼 연기」를 연상하게 되나 굴뚝에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데 이것은 클린을 위한 환경대책의 철저를

    기한 까닭

 

○ 신1, 2호기 건설시에 도입한 신장치로 산성비 등 대기오염의 원

    인이 되는 질산화화물, 아황산화물을 각각 87~99%까지 제거

    하는 것에 성공, 석탄을 태울때 나오는 석탄재는 모두 시멘트 원

    료로 재사용

 

○ J파워의 석탄화력발전소는 일본내 7개소, 미국, 중국에 4개소가

    있고 동사는「미중, 인도 3개국이 모든 화력발전시설에 이소고

    의 기술을 적용한다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삭감량은 일본

    연간배출량 보다 많은 13억5천톤이 된다」고 시산

 

○ 同社 의 홈페이지「알고싶은 석탄화력발전」란에는「화력발전이

    지금도 필요하나?」같은 질문을 시작으로 Q&A 코너가 있는데

    일본의 전기 28%가 석탄화력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과 중국

    에서는 81%, 미국에서는 49%의 발전이 석탄을 이용하고 있음을

    소개(전세계의 전기 42%를 석탄화력이 담당)

 

○ 석탄화력이라면 시대에 뒤진 발전소라는 이미지가 있으나 실상은

    전국적으로 가동되고 있고 최근에 만들어진 시설도 많은데 경제

    산업성의 2010년「전원개발의 개요」에 의하면 2000년 이래, 대

    형전력회사와 J파워가 17기를 새로 운전을 시작

 

○ 석탄의 매장량은「향후 100년 내에 고갈되지 않는다」고 할만큼

    풍부하고 석유와 달리 국제정세의 불안정한 중동에 산지가 편중

    되지 않고 전세계에 골고루 분포

 

○ 최근의 석탄화력발전소에서는 대기오염물질을 환경에 악영향을

    주지않는 수준까지 저감하고 있으나 최대의 과제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얼마나 억제하는가에 달려있다

 

○ 이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것이 석탄과 함께「목질바이오매스

    연료」를 태우는 방법으로 동 연료는 벌채된 원목을 가공한 연료

    로 생육시의 광합성에 의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으로 연소시의 이

    산화탄소 배출량을 상쇄한다고 보여짐

 

○ 금년내에 노시로能代화력발전소에서 목질바이오매스 연료의 도입

    을 계획하고 있는 東北전력에 의하면, 지역업자에게 건축용재로

    사용하지 않는 부분을 목질조각으로 가공해 그것을 석탄과 혼합

    하여 연료로 사용하기로 함 


〈河北新報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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