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1. 뉴스/소식
  2. 해외동향
프린트 공유하기

해외동향

큐슈·오키나와의 기업 재해대책 강화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1-09-02

  동일본 대지진 피해를 계기로 큐슈·오키나와의 기업은 재해시 사업복구 순서를

 기록하는 「사업계속계획(BCP)」을 책정·개정하거나, 종업원의 안전확보책을

 정비하는 등 재해에 대비한 효율성 높은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원전사고도 상정

   큐슈여객철도(JR큐슈), 서일본철도, 서일본시티은행 등 BCP의 책정을 완료한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개정의 필요여부 및 재검토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력공급이 정체될 경우나 원자력 발전소의 사고가 일어난 경우 등 다양한

경우를 상정하고 있다.

 

  신규책정을 서두르고 있는 기업, 사업소도 많은데, 미츠비시중공업 나가사키조선소

는 본사가 중심이 되어 연내에 BCP를 정비하며, 공업용수지, 플라스틱밸브 제조의

아사히(旭)유기공업 미야자키현 노베오카시의 본사, 공장에서도 연내 책정을 마칠

예정이다.

  또한 오키나와전력은 금년내에 태풍, 쓰나미를 상정하여 전력설비를 총점검하고

방재대책 등을 정비한다.


종업원의 안전을 지킴.

  도쿄에 레스토랑을 전개하는 삐에트로는 도쿄영업소의 방재체제를 강화하여

전종업원에 대하여 헬멧을 보급하고 재해시 피난유도 체제에 대한 종업원의 주지를

철저히 한다.

 

  미츠비시중공업의 나가사키조선소는 8월중순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사원을

대상으로 지진피해시 피난처나 연락체계 등을 정리한 「포켓 매뉴얼」을  배부

하여 상시 휴대를 의무화 하였다.

 

  가고시마은행은 은행내 지해대응 매뉴얼을 개정하여 지진에 덧붙여 「쓰나미

경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옥상에 피난한다.」, 「전지를 사용하지 않는 라디오

나 회중전등을 준비해 둔다.」등 새로운 대응안을 규정하였다.


□ 전력부족시의 대응

  후지필름 생산 자회사인 후지필름큐슈는 제조라인을 증설하는 내년을 기준

으로 자가발전 설비의 증강을 검토중에 있다. 가스터빈 발전으로 현재 출력은 2만

1천㎾로 사용전력의 6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증강후에는 7할로 늘어난다.

 

  유니버설조선 아리아케사업소에서 자가발전기 4대를 임차 조달하여 지금

까지의 2배에 해당되는 1천㎾분의 발전능력을 확보하였고, 야스카와전기는 로봇을

생산하는 야하타니시사업소, 개발연구소 등에 총 7대의 자가발전기를 설치하였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1. 9. 2]


 

 

  • 담당팀 : 국제협력부
  • 담당자 : 박지원
  • 연락처 : 02-2170-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