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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지방정부별 금연 확산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19-07-29

호주 지방정부별 금연 확산

노스 시드니(North Sydney)시가 시드니 지역에서 처음으로 도심에서 흡연을 금지한다. 지난 723일 시는 이러한 결정을 발표했는데, 여론조사 결과 577명의 80%가 넘는 찬성 의견이 있었다. 질리 깁슨(Jilly Gibson) 노스 시드니 시장은 우리 커뮤니티가 금연지역 확대를 찬성할 것이다라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시는 두 단계에 걸쳐서 도심 흡연금지를 추진하게 되는데, 1단계로 처음 6개월은 전시물이나 안내판을 통한 교육홍보를 실시한 후, 2단계에서는 강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타즈마니아에서 도입한 담배를 끊게 되면 돈을 주는 ‘Tobacco Free Communities 프로그램이 조지타운 북부지역(The northern town of George Town)으로 확대된다. 2018년 글라모르간 스프링 베이(Glamorgan Spring Bay)에서 처음 도입되었던 3개월간 시범사업에서 35명 참가자 중에 12명이 금연에 성공한 적이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지역약국의 저일산화탄소 테스트를 통과할 때마다 50달러의 교환권을 주는데, 이번 사업은 문화적으로 민감한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원주민단체를 포함하며 타즈마니아 대학의 보건의약부(University of Tasmania’s College of Health and Medicine)와 협력 하에 약물교육네트워크(Drug Education Network)에 의해 주도된다.

 

(출처: ALGA News,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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