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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광역 시드니권 Lockdown 4주 연장
<NSW주 내 177명의 새로운 지역 COVID-19 사례 기록 후>
호주 NSW(New South Wales)주 Gladys Berejiklian 총리는 7.28일 기자 회견을 통해 수요일 자정부터 시행될 예정인 새로운 규칙과 함께 광역 시드니권 봉쇄를 최소 4주 연장한다고 발표함.
주 당국은 이번 Lockdown 연장으로 센트럴 코스트(Central Coast),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s), 울런공(Wollongong), 셸하버(Shellharbour)를 포함한 광역 시드니권(Greater Sydney)에 대한 현재의 자택 대기령(Stay at Home Orders)이 8월 28일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확인함.
NSW주에서는 지난 24시간 내에 177명의 새로운 현지 감염 사례와 1명의 추가 사망자가 있었으며, 주 총리는 이런 추세를 감안할 때 당초 봉쇄 기한이었던 이번 금요일에 봉쇄를 해제하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강하게 주장함.
주 보건 당국은 ▲새로운 지역 사례 중 최소 68건은 지역사회 감염, ▲백신 미접종 90대 여성이 밤새 사망해 주의 사망자는 11명으로 증가, ▲현재 165명이 입원 중으로 이중 56명은 중환자실에 있다고 밝힘.
수요일 자정부터는 해당 지자체 내에서 또는 10Km 이내로 쇼핑이 제한되며, 비필수 근로자가 자신의 지역을 떠날 수 없는 지자체가 기존 5개에서 8개로 확대되고 필수 근로자도 지역 이탈 시 3일마다 검사를 받아야 함.
한편 건설 현장은 방역 조건의 엄격한 준수를 전제로 재개되며, 1인 세대가 지인 중 1명을 선택해 방문할 수 있는 싱글 버블이 새로 도입되고 12학년(한국 고3)은 신속 항원검사 등 검토로 8.16일 대면학습 재개가 확정됨.
출처 : SBS News (202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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