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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학생과 워킹홀리데이 비자 수수료 면제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2-01-20

<극심한 노동력 부족 완화 대책으로 발표>

 

호주는 팬데믹 이후 노동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가운데 해외로부터 입국을 장려하고 인력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유학생과 워킹 홀리데이 메이커(이하 워홀러)들에게 비자 신청 수수료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함.

 

Scott Morrison 연방총리가 1.19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인력 부족 대책의 하나로 비자 신청 수수료 환급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이날부터 유학생들은 8주 동안, 워홀러들은 12주 동안 수수료가 면제됨.

 

현재 유학생에게 적용되는 비자 신청 수수료는 630달러이고 워홀러들에게 부과되는 수수료는 495달러임.

 

호주 연방정부는 비자 신청 수수료 면제가 지속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변화를 가져오기를 희망한다며, 이 계획에 따라 5,500만 달러를 투입해 175천 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워홀러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힘.

 

한편 연방정부는 지난 주 인력난 해소책의 하나로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 240시간의 근무 제한 규정의 잠정 폐지를 발표한 바 있으며, 호주상공회의소와 전국농민연맹은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연방정부의 방침 변경에 지지를 표명함.

 


출처 : SBS News (202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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