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대만 관광객유치를 위해 큐슈지역 4개도시가 연대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0-05-18

나가사키현의 히라도시(平?市), 사세보시(佐世保市), 운젠시(雲仙市) 및

사가현 타케오시(武雄市)가 대만의 관광객유치를 위해 연대하여 협력을 결정

하였다. 4박5일 일정으로 4개도시를 순회하는 상품을 만들어 금년 가을까지

4개시장들이 대만을 직접 방문하여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쿠로다(?田) 히라도시장이 지난 4월말에 대만을 방문, 대만 관광협회의

간부로부터 4박5일의 일정으로 히라도시를 포함한 관광루트를 개발하고

싶다는 제안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되었다. 바다, 화산, 온천, 대형 레져시설 등

서로 다른 관광소재를 갖고 있는 3개도시에 쿠로다 시장이 제안하여 의기투합

하기로 했다고 한다. 향후 공통의 리플릿을 제작할 계획이다.

4개도시는 각각 대만과 인연이 있는 곳이다. 대만에서 영웅으로 칭송되고

있는 테이세이코오(鄭成功)가 태어난 곳 히라도시는 원래 대만과 교류가 왕성

하였으며, 사세보시의 하우스템보스는 대만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시설,

운젠시에는 쇼오카이세끼(?介石 장개석)의 書가 남아있으며, 타케오시에서

촬영이 있었던 텔레비전 드라마 「사가의 가바이바쨩」의 원작본은 대만에서

베스트 셀러였다.

운젠시 오쿠무라 시장은 「양현(??)의 관광지가 경쟁자로서 경쟁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전략적으로 해외의 관광객에게 PR하는 것이 필요

하다」라고 말하였다. 끝.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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