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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타운즈빌시, 동물관리조례 개정안 의견수렴 실시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1-09-23

<반려동물 사육 권리와 주민 편의 간 균형 도모>

 

호주 퀸즐랜드주 Townsville시는 시의회에 상정되어 전체 위원회에서 심의 중에 있는 동물관리조례 개정안에 대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1개월 동안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힘.

 

현재 타운즈빌시 전역에는 32,000마리 이상의 등록된 개와 3,700마리의 승인된 고양이가 있음. 지난해 시에는 동물 관리와 관련된 7,100건의 민원이 접수되었으며 그중 584건은 개체 수 초과 불만, 1,100건 이상은 짖는 개 불만인 것으로 알려짐.

 

시의회 소관 위원장은 이번 개정안은 주민들이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도록 허용하는 동시에 지역민의 편의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것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데 초점을 두었다고 언급함.

 

개정안에는 무책임한 반려동물 소유자에 대한 제재와 개 공원에서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개체 수에 대한 제한 및 여러 차례 위반으로 발견된 동물에 대한 압수 권한 강화 등이 포함되어 있음.

 

이밖에도 한 사람에 할당되는 최대 개와 고양이 수 감소, 교외(시골) 지역 외에는 큰 동물이나 수탉 사육 불가, 고양이 개체 등록, 사육장은 교외(시골) 지역에서만 제한적 허용, 소음과 냄새와 관련된 동물 사육을 위한 최소 기준 변경 등이 담겨 있음.

 


출처 : 타운즈빌시 홈페이지 보도자료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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