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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민직업군 축소

작성자백상현 작성일2010-05-27

호주 연방 이민성 Chris Evans장관이 17일 독립기술인신청관련 기술직업군을 발표했다. 미민성은 이와 관련 적용유대상을 28일 현재 유학생들에게는 적용하지않기로 했다.

 

직업군은 400여개에서 181개로 줄어들었으며 관계 당국은 그동안 공급중심(supply-based system)에서 수요 중심으로 바뀌어 현재 경제상황에 비추어 부족직업군을 반영한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발표된 직업군에서 사라진 기존의 주요 직업군은 제빵요리사, 미용사, 한의사, 사설 무용강사, 삽화가, 피아노 조율사, 저널리스트 등이다.

 

이번 이미성의 발표는 약 1300여 개의 저가 수강료에 기반한 사설학교들이 다시 설립인가를 받야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Evans 상원의원은 이러한 결정이 교육분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시인하지만 정책변경에 대하 유감을 표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지난해 정부보고서에서도 나와있듯이 Visa제조 공장이라는 오명을 받았던 수많은 사설학교들이 파산하면서 호주가 입은 국제적 명성의 타격과 인도유학생 폭행사건 등으로 인한 인종주의 나라는 비난 등에 기인한다.

 

그러나 1100여 개의 사설학원을 대표하는 호주사설교육협의회(ACPET)는 이번 결정으로 호주의 명성에 더욱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표명했다.

 

출처 : http://news.smh.com.au/breaking-news-national/migrant-skilled-jobs-list-to-shrink-20100517-v6sg.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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