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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통근에 일평균 66분 소요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19-08-08
호주 통근에 일평균 66분 소요
호주 주요도시 운전자들이 더 길어진 통근시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하루 평균 66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고 더 나아질 기미가 없다고 한다.
최근통계(Household, Income and Labour Dynamics in Australia Survey)에 의하면, 2002년에 1주일에 3.7시간이었던 통근시간이 4.5시간으로 증가했다고 멜버른대학의 잉가 라스(Inga Lass) 박사는 밝혔다. 대도시 기준으로 하루 평균 통근시간은 66분이고, 시드니의 경우 가장 높은 71분이 소요된다. 멜버른이 그 뒤를 따르고 있고 브리즈번은 최근 몇 년 사이에 50%가 증가한 상태다.
뒤쳐진 대중교통 투자, 치솟는 집값 및 빠른 인구증가 등이 주요도시의 통근시간 증가를 가속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라스 박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통근시간이 더 길고 아이 둘을 가진 남성의 경우가 통근시간이 가장 길고 삶과 일의 균형에 불만족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한다. 오히려 여성들은 자녀가 있으면 통근거리가 짧아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출처: ABC News,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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