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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남호주주, 코알라 보호에 안면인식 드론 활용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1-09-29

<비침습적 방법으로 식별 및 모니터링>

 

호주 남호주(South Australia)주는 Flinders University 및 환경보호 자선단체인 Koala Life와 협력해 드론과 안면인식 기술을 사용해 코알라 개체 수를 세고, 식별하는 비침습적(non-invasive)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고 있음.

 

David Speirs 주 환경부장관은 코알라를 포획해 개별적으로 표시해야 하는 전통적인 모니터링 과정은 노동 집약적이고 잠재적인 동물복지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며, 동물을 안전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비침습적 기술 개발을 위해 드론을 통한 최신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언급함.

 

플린더스 대학은 연구기간 동안 코알라의 행동과 생리를 모니터링해 드론의 영향을 테스트하고 스트레스 징후를 보이는지 여부를 평가할 예정으로 이 연구를 통해 이 방법이 장기적으로 사용 가능한지를 판단할 계획임.

 

아울러 최근 화재로 인해 크게 감소하고 있는 코알라 개체 수를 확인하고 화재 후 복구 방법이 있는지와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노력을 병행할 계획으로 야생동물 식별에 인공지능을 더 많이 적용할 것을 시사함.

 

Koala LifeChris Daniels 회장은 코알라 안면인식 및 드론 모니터링 연구가 코알라 보호 우선순위와 완벽하게 일치한다며 생존 과학 응용프로그램의 하나로 이 획기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것에 만족을 표시함.

 


출처 : 남호주주 홈페이지 보도자료 (2021. 9. 27.)

  • 담당팀 : 국제협력부
  • 담당자 : 박지원
  • 연락처 : 02-2170-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