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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무원 북경시 기능핵심지역 행정구역 조정 정식비준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0-07-05

    최근 중국 국무원은 북경시정부의 수도기능핵심지역 행정구역 조정 관련 보고를 정식 비준하였다. 따라서 북경시 동성(東城)구와 숭문구(崇文)구는 폐지되고 북경시 동성(東城)구가 신설되며, 동성구와 숭문구의 행정구역을 동성구의 행정구역으로 지정된다. 또한 북경시 서성(西城)구와 선무(宣武 )구를 폐지하고 북경시 서성(西城)구를 신설하며 원 서성구와 선무구 행정구역은 신설된 서성구의 행정구역으로 지정된다.

    

    비준내용에 따르면 북경시는 반드시 빠른 시일내에 신설 구정부 소재위치를 확정하고 절차에 따라 보고해야 한다. 행정구역 조정에 연관된 각종 기관은 “간소화 및 정예화, 통일화, 효율화”의 원칙에 근거하여 설치되며 연관된 행정구역 경계선은 규정에 따라 즉시 측량 및 결정해야 하며 필요한 인원개편 및 경비는 북경시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한다고 명시되었다.

    

    북경시 구와 현 기능평가에 따르면 수도기능핵심구역은 동성구, 서성구, 숭문구, 선무구 4개 중심구가 포함된다. 합병후 신설된 동성구인 경우 관할범위는 현재의 동성구와 숭문구의 관할범위로 면적은 41.84㎢, 상주인구는 86.5만명에 달하게 되며, 합병후 신설된 서성구인 경우 관할범위는 현재의 서성구와 선무구의 관할범위로 면적은 50.7㎢, 상주인구는 124.6만명에 달하게 된다.

    

    소개에 따르면 북경시에서 진행된 이번 행정구역 조정은 과학발전관을 관철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추진하는데 유리하다. 핵심구역 4개 구의 면적은 총 92.54㎢로 행정구역 구분의 과도한 세분화로 4개 구의 발전은 공간요소의 제약을 받게 되었다. 특히 숭문구와 선무구인 경우 공간요소의 제약이 특히 선명하여 경제와 사회발전수준이 북부 핵심구역에 비해 뒤떨어지고 있다. 또한 이번 행정구역 조정은 핵심구역의 수용능력과 서비스 질 향상에 유리하며 역사문화명성의 전반적인 보호사업 강화에 유리하고 행정예산을 절감하고 행정효율을 향상하는데 유리하게 된다. 


<자료원 : 북경일보 20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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