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호주, 12월 1일부터 한국과 일본에 국경 개방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1-11-22

<비자 소지한 백신 접종 완료자는 격리 없이 여행 가능>

호주 연방정부는 12월 1일부터 예방 접종을 마치고 유효한 호주 비자를 소지한 한국과 일본 관광객들은 여행금지 면제를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3개 주의 경우, 도착 후 격리를 하지 않고 여행할 수 있다고 발표함.

Scott Morrison 연방총리는 예방 접종을 완료한 유학생, 자격을 갖춘 비자 소지자, 한국과 일본에서 오는 여행자들은 다음 주부터 호주로 입국할 수 있다며 숙련 노동자와 유학생들의 호주 복귀는 팬데믹 출구 경로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힘.

Karen Andrews 내무부 장관은 해외여행자 입국이 관광산업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20만 명 내지 그 이상을 상정하고 있으나 가능한 빨리 많은 사람들을 호주로 데려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함.

해외 입국자들은 더 이상 호주 여행에 허가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여행하려는 주 정부의 검역 조치가 적용됨. (현재 호주 내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한 지역은 NSW주, ACT준주, 빅토리아주이며 나머지 주의 경우 해당 주정부별 관련 규정 및 요건을 준수해야 함.)

호주 당국은 더 많은 해외 입국이 경제 회복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그 근거로 해외 유학생이 약 400억 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갖고 있으며 숙련 노동자 유입이 노동력 부족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덧붙임.

출처 : ABC News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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