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고령 인구 늘자 ‘실버관광’이 뜬다
□ 고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중국에서 ‘실버 관광’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로이터(Reuter) 통신사가 보도함.
◦ 중국 여행연구원(旅游研究院)이 발표한 ‘2022~2023 중국 국내 관광 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45세 이상의 중노년층 관광객 수는 12억 명(연인원)에 달하면서 국내 전체 관광객의 36.81%를 차지함.
- 2040년이면 중국 국내 전체 관광객의 50%가 ‘실버 관광객’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음.
◦ 일선에서 퇴직한 노년층이 국내외 여행에 관심을 가지면서 관광 시장에서도 이들만을 위한 여행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음.
- 상하이(上海) 철도국(铁路局)은 50세~70세의 승객을 위한 장거리 관광 열차 상품을 24년 4월 출시하였음.
◦ 실버 관광 수요가 늘자 이를 겨냥한 새로운 서비스와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데, 바쁘게 돌아다니는 일정보다는 충분히 쉬면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음.
- 실버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주요 여행사들은 중노년층을 위한 전용 여행 상품을 내놓고 있고, 해외 여행사들은 다양한 크루즈 관광 상품을 홍보하고 있음.
(자료원 : 런민왕 202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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