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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NSW) 멸종위기종 빌비 방사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19-10-11

NSW주 멸종위기종 빌비 방사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ew South Wales) 주정부는 위기종 보호 계획(SOS)을 통해 30마리의 빌비(Bilby)NSW주 남서부의 말리 클리프스 국립공원(Mallee Cliffs National Park)에 방사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빌비의 개체수를 10% 이상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OS(Saving Our Species) 계획: NSW주에는 현재 980개의 위기종과 100개의 위기생태지역이 존재하는데, 현장관리 종, 상징적 종 등 6가지로 분류하여 위기종을 보존하는 계획

천적이 존재하지 않고 펜스로 둘러싸인 9,570 헥타르의 지역이 빌비 및 다른 9종의 호주 고유의 포유류를 위해 조성되었는데, 이 곳에서는 빌비가 야생고양이나 여우같은 돌아다니는 천적들로부터 보호된다. 특히, 야생고양이는 매년 310만 마리의 포유류를 죽일 정도로 호주 고유 포유류의 가장 큰 위협 중의 하나이다.

매트 킨(Matt Kean) 환경부장관은 우리가 NSW주 공원에 빌비를 되돌아오게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하면서 이번 방사는 말리 클리프스 국립공원에서 우리가 호주 고유의 포유동물의 멸종을 전환시키는 많은 것 중에 첫 번째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NSW 주정부 뉴스레터,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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