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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NSW 예산안 발표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19-06-25

NSW 예산안 발표

NSW 주정부에서 발표한 2019년~2020년 예산안은 인프라 투자, 가뭄피해 커뮤니티 지원, 세금 감축 및 생활비 지원 확대 등에 기록적으로 930억 달러(AUD)를 투입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2018년~2019년 기간에는 약 8억 달러의 재정흑자가 예상되고, 향후 4년간 매년 17억 달러의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미니크 페로테트(Dominic Perrottet) 재무부장관은 우리는 주민들이 당연히 받아야 하는 세계적 서비스 및 기록적인 인프라 투자를 수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모두에게 기회로 가득한 미래를 위한 기초를 놓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부터 분야별로 달라지는 것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교육 훈련: 방과후 돌봄교실이 확대되고, 학교 리모델링 및 교사 증원(4년간 4,600)의 혜택을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보게 된다. 23억 달러가 무료직업훈련을 포함한 직업 교육/훈련의 개선에 투입된다.

정부 서비스: 새로운 서비스센터(Service Centre)와 찾아가는 서비스(one-stop shop bus)는 생계비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한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운전면허가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

건강: 농촌지역 커뮤니티의 가족과 일자리 지원을 위해 8,300명의 일선 건강복지서비스요원이 채용되고 29개의 병원/건강시설이 향후 4년간 건립된다.

경찰: 경찰인력 확충(4년간 1,500)과 아울러 5개의 경찰서가 새로 설치되고, 경찰관을 지원하기 위한 새 교육훈련센터와 건강복지프로그램이 도입된다.

교통 도로: 대중교통카드인 오팔카드의 주간지출한도(그 이상 사용시 무료)50달러로 하향되며 시드니 남서부의 철도망 확충이 계속 추진되고, 시드니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인구성장에 대비하기 위한 핵심 도로사업이 추진된다.

 

(출처: NSW 뉴스레터, 2019년 6월)

  • 담당팀 : 국제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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