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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의 항공기 공동 보유, 제언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0-10-05
큐슈경제연합회나 큐슈항공이용촉진협의회가 만든 「지속가능한 지역항공
네트워크를 생각하는 연구회」(회장 : 다무라 무로란공업대교수)는 복수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소형항공기를 공동보유 한다면 지방공항간이나 인근
아시아의 공항을 연결하는 로선의 운항이 가능할 것이라는 중간보고를 발표
하였다. 사무국인 미츠비시종합연구소는 「항공업계의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부진 탈피를 후원하는 제안」이라고 역설하였다.
중간보고에서는 복수의 지방자치단체가 출자하는 항공기공동보유기구가,
수십명 탑승이 가능한 소형기를 소수에서 수십대 정도를 구입, 운행계획이나
임대료 등 조건면에서 뛰어난 민간업자에게 운항을 위탁하고 「소형의 단일
기체 운용으로 비용을 줄이고, 운행빈도를 높인다면 수요도 늘어날 것이다.」
고 언급하고 있다.
연구회에는 지역항공회사도 옵서버로 참가하였으며, 금후 전국지사회나
정부의 지역주권전략회의 등에 구체화 할 계획이라 한다.
큐슈경제연합회 등이 만든 산학관조직 「큐슈지역교통 네트워크 고도화
협의회」는 민간출자로 10기의 국산소형 제트기를 구입하여 아시아와 큐슈를
연결하는 구상을 마무리 하였으며, 큐슈경제연합회는 「민간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금번안이 가능하다면 현실성은 높아진다」고 언급하였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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