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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 선보인 Seoul´s 10 Soul

작성자김형진 작성일2010-10-05

서울 대표 디자이너 10인방 패션의 도시 파리 무대에 전격 데뷔

서울시는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사업으로 추진해 온 「Seoul`s 10 Soul」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Top 디자이너 10인의 작품을 지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2010 파리 춘계 컬렉션 기간을 통해 패션의 도시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화려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4월 서울시는 춘계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10명의 대표 디자이너를 선발하였고, 이어 6월에는 남성복 디자이너 3명(최범석, 강동준, 신재희)을 파리 트레이드쇼 ‘트라노이 옴므(남성복)’에 진출시킨데 이어 이번 10월, 여성복 디자이너 7명(김재현, 임선옥, 이석태, 이승희, 주효순, 최지형, 홍혜진)이 ‘트라노이 팜므(여성복)’에 진출하게 되었다. 세계 유명 바이어들이 관심을 갖는 트레이드쇼 파리 ‘트라노이’ 전시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개별 쇼룸 형태로 진행되며, 서울 디자이너의 쇼룸은 가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는 루부르 박물관에서 진행 되었다.

 

이와 병행하여 서울시는 파리에서 Seoul`s 10 Soul의 첫 데뷔를 기념하기 위하여 10월 4일, 크리옹호텔에서 10명의 대표 디자이너의 작품에 아비뇽 페스티벌 조명디렉터이자 세계적인 조명아티스트 필립 베토메(Philippe Berthome)의 조명을 가미하여 멀티패션쇼를 개최하였는데, 마네킹에 10명의 디자이너 의상을 입히고 조명과 회전기법을 활용하는 빛의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한국 패션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데뷔 행사에는 박흥신 주불대사가 참석하였으며, 에르메스 버킨 백의 뮤즈로 유명한 영화배우 제인 버킨과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샤를로트 갠스부르 등 유명 연예인과 디디에 그룅박 파리의상조합 회장이 함께 참석하여 한국 패션의 현주소를 가늠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파리 패션 데일리 뉴스의 장 폴 카뱅 편집장을 비롯한 패션관계 프레스 인사들도 대거 방문하여 서울 디자이너의 신선한 감각과 시 차원에서 디자인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적인 노력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기사제공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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