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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Air.Car 테크놀로지 테스트 프로젝트

작성자장수진 작성일2018-10-23


 영국 Air.Car 테크놀로지 테스트 프로젝트


영국 브리스톨시의 쓰레기 수거 서비스를 운영하는 ‘Bristol Waste Company’와 옥스퍼드 대학교는 영국 커넥티드카 서비스 기업 탄탈럼(Tantalum) 회사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대학교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Air.Car 테크놀리지 도로주행 테스트 프로젝트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탄탈럼(Tantalum) 회사는 Air.Car 테크놀로지 발전을 위해 협력 대학인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과 함께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산하 혁신청 Innovate UK와 커넥티드카&무인자율주행차 센터 ‘CCAV(Centre for Connected and Autonomous Vehicles)’로부터 약 1.1백만 파운드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폐기물 수집 운반차, 미니버스, 소형트럭, 대형수송차 등의 다양한 차량에 Air.Car 테크놀로지를 연결함으로써, 매초당 이산화탄소 및 질소산화물(Nox)의 실시간 배출량을 측정하는 것이며, ‘Bristol Waste Company’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차종, 주행 경로 및 시간 등의 다양한 선택에 있어 환경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보에 근거한 선택을 하는데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 프로젝트의 결과는 또한 옥스퍼드 대학교가 차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을 측정 및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데도 기여할 것이다.

현재 영국정부의 대기질 전략은 2020년까지, 영국 전역에 걸쳐 오래되고 많은 양의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차는 특정 지역의 진입을 위해 일정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다수의 청정대기 지역을 지정하는 계획을 언급하고 있다.

Air.Car 테크놀리지의 발달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더 친환경적인 주행 방식의 장려 및 유해물질의 배출 감소뿐만 아니라 수집되는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청정대기 지역을 운영하는데 있어 (다양한 규율 정립 등) 더 똑똑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 밖에도 교통신호 및 과속방지턱이 대기오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지자체들이 지역 교통체증이 대기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더 똑똑한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 출처: 2018 영국지방정부협의회 전시회 '영국지방정부 우수사업 사례연구' 수집자료

  • 담당팀 : 국제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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