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 13일에 시드니 서부지역 거주자들의 운전시간을 줄여주는 M4 터널이 개통되었다. M4터널은 시드니 서부의 도로를 개선하는 사업인 WestConnex의 일부로서 홈부시(Homebush)에서 하버필드(Haberfield)까지의 22개의 교통신호를 건너뛸 수 있게 해주고 파라마타(Parramatta)에서 시드니 도심까지 이동시간을 20분 단축시킨다.
2016년 3월에 착수한 M4사업은 한국의 삼성물산에서 참여하였으며 사업비가 약 38억 달러(AUD, 한화 약 3조원)가 투입되었고, 4,000개의 일자리 창출과 100명의 견습생 양성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연장이 5.5km에 이르고 양방향으로 각각 3개의 주행로를 갖추고 있는 M4터널은 매일 67,000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특히 2021년에 M5까지 완성되면 매일 1,000대의 트럭이 현재의 도로가 아닌 터널을 이용하게 되어 교통체증 완화와 더불어 커뮤니티의 활력 제고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출처: NSW 주정부 뉴스레터,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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