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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NSW) 철도 무단횡단 5,500달러 벌금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19-08-16
호주 NSW, 철도 무단횡단 5,500달러 벌금
지난해에 철도망에서 불법으로 인해 2,100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지금부터는 시드니철도에서 철도무단횡단에 대해 강력 경고에 나섰다. 지금부터는 무단횡단하다가 운이 좋아 다치거나 죽지 않고 잡히면 5,500달러(AUD)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85개 관련기관이 합동으로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철도안전주간을 홍보하고 있다. NSW 주정부 앤드류 컨스턴스(Andrew Constance) 교통도로부장관은 기차트랙에서 지름길로 가겠다고 무단횡단하는 사람을 목숨을 위험하게 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400톤에 이르는 기차를 가지고 러시안룰렛을 하는 사람들은 이제 그만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 컨스턴스 장관은 “기차는 100km 이상의 속도로 달리고 있으며 멈추는데 상당한 거리가 필요하고, 접근하는 사인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NSW 주정부 뉴스레터,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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