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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코로나 백신 본격 접종 개시, 예약은 혼선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1-03-19

<3.22일부터 적격자를 대상으로 일반 접종 시작>

 

다음주 월요일(3.22)부터 약 614만명의 70세 이상 환자와 의료 조건을 갖춘 사람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받을 자격이 주어질 예정임. 하지만 예약 시스템의 정상 가동은 인내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임.

 

화이자 백신 25만개가 제한된 사람들에게만 투여된 1a 단계와는 달리, 이번 1b 단계에서는 접종 자격을 갖춘 호주인들은 백신 예약이 가능함.

 

GP클리닉(한국의 1차 의료급여기관)전국 예방접종 예약사이트를 통해 접종 대상자들이 지역 예방접종 클리닉을 찾고 예약 일정을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임.

 

그러나 수요일(3.17) 예약 사이트 개설은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접수를 담당하는 전국 GP클리닉에게 좌절감을 안겨주고 있으며, 백신 공급에 대한 명확성 부족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예약을 거부당하고 있음.

 

한편 현재(3.18)까지 1a 단계에 따라 25만명의 호주인들이 예방접종을 받았으며 여기에는 검역 및 국경 근로자, 최일선 의료 종사자, 노인 의료와 장애 센터의 직원 및 거주자가 포함됨.

 

호주 정부는 출시 속도를 관리하고 있지만 백신 공급 지연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음. 현재 누적 백신 생산량과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비율을 비교해 보면, 3월 말까지 400만 도즈가 필요하나 3.18일 현재 확보량은 231,700 도즈에 불과함. (첨부 그래프 참조)



출처 : The Guardian (Australia Edition / 202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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