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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저임금 주당 26$ 상승

작성자백상현 작성일2010-06-10
 

최저임금 주당 26$ 상승


호주의 140만 최저임금 근로자들의 수입이 주당 $26 상승되어졌다. 이것은 당초 노조에서 요구한 것 보다 $1달러가 적은 금액이다.


‘호주 공정근로(Fair Work Australia)’는 호주의 최저임금이 주당 $544에서 $569.90로 상승 될 것이며 시간당 최저 임금은 $15가 될 것이라고 6월 1일 발표했다. 새로운 임금제는 7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호주공정근로 산업재판소 위원장(Industrial Tribunal president Justice)인 Geoffery Giudice씨는 호주의 경제가 2008년 전망한 것 보다 경기가 좋아졌고 저임금 근로자들의 욕구 등이 인상반영의 중요한 요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호주 공정 근로(Fair Work Australia)가 Howard 정부의 공정위원회(Fair Pay Commission)을 대체한 후 처음으로 내려진 것이다.


노사관계 장관(Workplace Relations Minister)인 Julia Gillard씨는 이번 결정으로 가정의 자금사정이 나아질 것이라고 했다.


호주노조(ACTU) Jeff Lawrence씨는 이번 결정이 직업선택에서의 결정적인 한 부분이라며 환영의 의사를 표했다.

Lawrence씨는 '호주공정근로'의 경영관계자들에 대한 반박과 그 동안 생산성 향상 등 수익은 상승했지만 근로자들은 공평한 몫을 받지 못했다면서 이번 결정으로 임금상승이 저임금 근로자들의 직업안정을 저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상승으로 자금이 시중에 더 풀려 경기의 상승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상공회의소(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는 이 번 결정은 무책임하고 잠재적으로 경기를 저해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Sydney Morning Herald

http://www.smh.com.au/national/minimum-wage-raised-by-26-week-20100603-x1a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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