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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메트로, 북서노선 개통 임박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19-01-22
시드니 메트로, 북서노선 개통 임박
2019년 중반부터는 시드니 도시철도(Sydney Metro) 서비스가 시드니 북서부에 개통될 예정이다. 북서노선(Northwest Line) 개설로 8개의 역이 새로 건설되고 5개의 역이 개보수된다.
북서노선 사업을 위해 터널‧역공사에 11억 5천 달러(AUD), 교량‧포장공사에 3억 4천 달러 및 기차‧운영시스템에 37억 달러가 투입되었다. 북서노선은 시드니의 도심통과 및 남서(Southwest)방향으로 통하는 노선으로 연결되는데, 이를 위한 2단계 공사가 2024년까지 계속된다.
이 노선개통으로 시민들의 기차여행시간이 더 줄어들게 되는데, 라우스힐(Rouse Hill) 역에서 채스우드(Chatswood) 역까지 35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그리고 북서노선에는 피크시간 기준으로 15대의 기차가 운영될 것이고, 현재의 오팔카드를 이용하게 되고 요금도 지금과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된다.
참고로 북서부 노선은 라우스힐 역의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에 의해 전기를 공급받는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기차의 청소를 위한 물의 80%를 재활용물로 사용한다. 또한, 기차의 실시간 정보를 휴대폰 애플리케이션(Trip Planner, transport apps 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출처: Sydney Metro 홈페이지,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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