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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경보단계 상향

작성자최수미 작성일2010-11-10

최근 외교통상부는 최근 필리핀 내 치안상황이 불안한 점을 고려, 필리핀 내 여행경보단계 1단계(여행유의) 지역 일부를 2단계(여행자제)로 조정하였습니다.  여행경보단계는 총4단계로 나누어져 있는데

 

1단계: 여행유의지역 - 신변안전유의 -42개국

2단계: 여행자제지역 - 신변안전 특별 유의/여행필요성 신중 검토 - 41개국

3단계: 여행제한지역 - 긴급용무가 아닌한 귀국/가급적 여행 취소, 연기 - 26개국

4단계: 여행금지지역 - 즉시 대피, 철수/방문금지 - 3개국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이라크)

필리핀의 민다나오섬, 팔라완섬, 푸에르토프린세사시(市) 이남 지역은 3단계이며
치안이 비교적 양호한 수빅시(市), 보라카이섬, 보홀섬, 세부막탄섬(라푸라푸시)는 1단계로 유지,

나머지 전지역(마닐라 포함)은 2단계로 상향되었습니다.

필리핀은 총기소지가 합법인 국가이며 폭탄테러 및 납치, 강도 사건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홍콩관광객 버스인질사건을 비롯하여 지난 9월에는 사법시험이 실시된 라살대학교에서 슈루탄 투척테러가 발생하여 수험생 44명이 부상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정부는 필리핀 전역에서 테러 공격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특히 민다나오 지역 여행을 자숙하도록 자국민에 당부한 바 있으며 캐나다 외무국제통상부는 필리핀 수도권과 다른 중심 도시 폭탄 공격이 일어날 가능성 등을 근거로, 공항, 쇼핑몰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접근하지 않도록 당부하였습니다.

 

필리핀 방문시 신변 안전에 특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팀 : 국제협력부
  • 담당자 : 박지원
  • 연락처 : 02-2170-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