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후쿠오카와 부산을 연결하는 큐슈 경제 원격수업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0-11-16

후쿠오카시와 부산시를 인터넷 텔레비전 회의 시스템을 연결, 큐슈 경제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경제인이 후쿠오카시에서 강의를 하고, 부산시

동서대 대학원에서 수업을 받는 형식의 원격수업이 15일부터 시작되었다.

1회째는 JR큐슈(후쿠오카시)의 이시하라(石原) 회장이 강사로 나서 「시대

의 변화에 대응한 기업경영?지역전략」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였다.

12월 중순까지 매주 월요일에 이시하라씨나 서일본 시티은행 쿠보타 대표 등

큐슈 경제인 4명이 일본경제나 한일관계에 대해 강의를 한다.

이시하라씨는 이날 강의에서 내년 3월에 전선이 개통하는 큐슈 신칸센

가고시마 루트 등을 소개하였으며, 자신이 대표역을 맡고 있는 부산-후쿠

오카 포럼이 추진하는 「초광역경제권」의 중요성도 강조, 「양지역의 상호

투자촉진 등 23개항목 추진사업의 실현을 위해 매진해 나가고 싶다」고

역설하였다.

원격수업은 동서대 대학원에 작년 설치된 「부산?후쿠오카 초국경 경영

대학원」의 마스터 클래스 수업의 일환이며, 통상은 한일관계 전문가 등을

초대하여 강의하고 있지만, 큐슈대학 한국연구센터의 협력으로 원격수업이

실현되었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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