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호주, 한국 및 일본과의 국경개방 보류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1-11-30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12월 15일로 연기>

호주는 당초 12월 1일(수)부터 한국과 일본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던 국경개방 조치를 새로운 오미크론 COVID-19 변이에 대한 우려로 인해 12월 15일로 연기함. (해외동향 4738호 참조)

Greg Hunt 보건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이 새로운 변이이지만 관리 가능한 변이라는 것이 압도적 견해라며, 12월 15일 국경개방 조치가 재개될 것이라는 가정 하에 대응하고 있으나 의학적 조언에 따라 최종 결정을 할 계획이라고 언급함.

유학생과 비자 소지자에 대한 호주의 국경개방 일정도 12월 중순으로 2주 연기된 상황으로, 호주 당국은 가능한 빨리 국경을 개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지금까지 호주에서는 오미크론 변이가 총 5건의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NSW주에서 4건과 북부준주에서 1건임.

당초 12월 1일부터 한국인과 일본인이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었던 NSW주, 수도준주(ACT), 빅토리아주의 경우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해 72시간 격리 조치가 시행되며, 다른 주에서도 강화된 격리 조치가 논의될 예정임.

출처 : Newcastle Herald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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