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호주 NSW주, mRNA 백신 허브 구축 추진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1-10-22

<임상시설과 실험실 등 파일럿 시설에 9,500만 달러 지원>

호주 NSW(New South Wales)주 정부는 아직 위치는 미정이나 임상시설과 실험실 등 mRNA와 RNA 백신을 개발하고 제조하기 위한 새로운 시설에 9,500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음을 밝힘.

이번 자금 지원 약속은 주 정부가 NSW주 내 모든 대학으로 구성된 RNA 생명과학 연합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한지 3개월 만에 나온 것임.

Dominic Perrottet 총리는 이번 조치가 NSW주를 국가 mRNA 백신 제조 허브로 만들기 위한 첫 단계라며, 호주에서 RNA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파일럿 제조 시설을 제공한 최초의 주가 될 것임을 언급하면서 국가 차원의 백신 주권의 중요성을 강조함.

Stuart Ayres 고용부 장관도 이 시설이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NSW주에는 우수한 인력과 혁신 생태계 등 RNA 분야 연구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상용화 단계로 끌어올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평함.

한편, 지난 4월 빅토리아주 정부도 모나시 대학교, 멜번 대학교, 도허티 연구소와 협력하여 mRNA 백신을 제조하는 시설에 5천만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출처 : ABC News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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