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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행정서비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도입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20-01-21
호주 행정서비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도입
책의 바코드를 사진 찍으면 도서대출이 완료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빅토리아주 주민들이 스마트폰 사진 한 번으로 책을 빌릴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2월부터 야라도서관(Yarra Libraries)에서 배포되고 있는데, iOS와 Android 모두 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으며 호주에서는 첫 번째로 도입되었다. 미샤 콜만 야라시 시장(Cr Misha Coleman, Yarra City Council)은 “책을 잡고 그냥 가면 되도록 하고 싶었다”고 하면서 “다른 도서관과 달리, 보안경보가 울리지도 않도록 별도의 장치에 책을 스캔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낮 기온이 45도까지 상승하는 등 호주의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빅토리아주 벤디고시(City of Bendigo)는 가장 그늘이 많아 더위를 피하기 좋은 길을 찾아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위성이미지를 활용하여 온도가 낮을 가능성이 있는 경로를 찾는 방식을 이용하는데, 위성이미지로 지표면과 식생을 분석하여 도시의 열지도(Heat Map)를 생성한 후에 그늘이 있는 길을 안내해 준다. 현재는 웹기반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향후 구글 및 애플 지도서비스와 연동할 계획이다.
(출처: Government News,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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