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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지역 가뭄으로 물사용 제한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19-06-04

시드니 가뭄으로 물사용 제한

61일부터 시드니, 블루마운틴(Blue Mountains) 및 일라와라(Illawarra) 등에 1단계 물사용 제한 조치가 발령되었다. 이번 조치는 가뭄으로부터 시드니 물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로부터 취해졌다.

1단계 물사용 제한이 발령이 되면, 주민들과 사업체는 정원관리를 위한 표준적 스프링클러나 물공급시스템을 사용하면 안 되고, 지켜보지 않은 상태로 호스에 물을 흘려보내서도 안 된다. 전용기기가 아니면 자동차 세차나 건물 세척을 호스를 사용해서 하면 안 되고, 청소목적으로 길거리나 진입도로 등을 호스로 물을 뿌려서도 안 된다.

제한 조치는 강제적인 것으로 어길 경우, 3개월 유예기간을 두고 개인에게는 220달러(AUD) 사업체에는 550달러의 범칙금이 적용된다.

물자산주택부 멜린다 파비(Melinda Pavey) 장관은 1940년 이래 댐 유입량이 최소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6월부터 8월까지 평균 이하의 강우량이 예측되고 있다고 하면서 주 전체가 기록적인 가뭄을 겪고 있어 이번 조치는 수자원 보호를 위해 주민들도 나름의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드니는 멜버른보다 거주자들이 평균 30%(시드니 210리터/, 멜버른 161리터/) 물 사용량이 많은데, 물 사용료가 시드니는 일률적으로 적용되는데 비해 멜버른은 누진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NSW 주정부 뉴스레터,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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