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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시 백만명 장애인 올해내로 공공버스 무료탑승 추진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1-08-01

2011.7.20일, 북경시장애인연맹과 북경시발전개혁위원회는 북경시 "12차 5개년 계획"기간중 장애인 사업발전계획을 공동으로 발표하였다. 북경시장애인연맹 책임자에 의하면 올해 연말까지 북경시의 약 100만명에 달하는 장애인들이 장애인증으로 공공교통수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북경시 장애인연맹 정치연구실 역재모(厉才茂)주임은 <북경시 "장애인보장법" 실시방법> 수정초안이 북경시인민대표대회에서 1차 통과되었고 11월에 최종 통과될 전망임을 밝혔다 . 수정안에 따르면 모든 장애인은 공공교통 수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장애인증을 소지하여야 가능하다. 장애인증은 장애인이 모든 혜택을 누리는 유일한 증명서류이다.

 

현재 북경시 장애인은 약 100만 명으로 그중 장애인증을 발급받은 사람은 38만명에 불과하다. 즉 60%의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오직 장애인연맹에서 장애인증을 발급받아야만 공공버스 무료탑승을 포함한 장애인 복지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2011년에서 2020년 사이 북경시 장애인은 연간 2만명정도 증가될 것으로 예측된다. 신규 증가된 장애인들도 장애인증으로 우대조치를 누릴 수 있다.

 

12차 5개년 계획기간 북경시는 시민카드를 보급할 예정이고 장애인 정보도 시민카드에 포함시킬 것이다. 따라서 장애인들은 카드로 교통이용, 공원관람, 생활지원, 위탁부양 등 지능화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출처 : 경화시보 201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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