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뉴사우스웨일즈주(NSW) 주정부가 시드니 중앙역 부지의 도시계획을 변경하여 추진하는 시드니 실리콘밸리 사업이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스튜어트 에어스(Stuart Ayres) 일자리투자부 장관이 발표한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25억 호불이 투입되며 주정부는 4,820만 호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의 핵심시설인 39층 및 40층의 두 오피스빌딩은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되며, 그 옆에는 40층의 목조건물의 아틀라시안(호주 소프트웨어회사)의 새 본사가 들어서게 된다. 시드니 실리콘밸리는 기술 및 혁신 기업을 위해 상업면적 15만제곱미터를 제공하고, 약 1만 개의 일자리를 수용하게 된다.
이 사업을 위해 주정부는 24헥타르의 부지를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고품질의 공공공간도 조성할 계획이고, 이 지역을 혁신기업의 선도지역이며 도시재생의 세계적 본보기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추진 중이다.
(출처: Government News, 2020.8.13)
Copyright 2016 by GOVERNORS ASSOCIATION OF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