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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인주, 스트로폼 용기 사용금지

작성자조원갑 작성일2019-05-03

전 세계가 일회용품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메인주가 주 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일회용 스티로폼(폴리스타이렌) 용기 사용을 금지했다.

1일 CNN에 따르면 재닛 밀스 메인주 주지사는 전날 스티로폼으로 만든 음식 용기 및 플라스틱 음료 휘젓개를 상업시설에서 퇴출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2021년 1월 1일부터 메인주 내 음식점과 커피숍, 식료품점 등에서 이들 제품의 사용이 금지된다. 위반 시 1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된다.

밀스 주지사는 성명에서 “폴리스타이렌은 다른 제품처럼 재활용할 수 없다”며 “그것은 작은 입자로 부서져 우리 환경을 오염시키고 야생 동물을 해치며 심지어 우리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메인주의 스티로폼 용기 규제에 환경 단체는 환영 입장을 밝혔다.


<출처: 미주 한국일보, 2019.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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