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의 일자리 예산으로 4년간 5억 5천만 달러 투입>
호주는 COVID-19 관리 기간 동안에도 미래를 대비해 인적 자본 축적을 모색한다는 계획으로 재무장관 Josh Frydenberg는 2021~2022년 연방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4년간, 5억 5천만 달러(한화 약 4,800억 원)에 달하는 해외 기업과 인재 유치 정책 패키지를 발표함.
이 패키지에는 절차 간소화와 종업원 지주제를 장려하기 위한 세율 변경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호주 정부는 이러한 인센티브가 스타트업이 유능한 직원을 유치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는 판단임.
호주 국세청도 외국인 투자자에게 신속한 세무 조언을 담당할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 납세 규정도 간소화할 예정임.
호주 정부는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자본화하기 위해서는 더 강력한 회복세를 이끌어내고 호주의 미래를 책임질 유능한 인재를 유치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입장임.
이번 발표는 호주 정부가 호주의 국경 제한이 2022년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으로 향후 행보가 주목됨.
한편, 호주 정부는 예상보다는 빠르게 COVID-19에서 회복하고 있다고 판단하면서 실업률 감소를 위한 일자리 예산, 도로와 철도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세금 환급 연장, 대규모 노인 요양기금 지출, 육아 보육 보조금 확대 및 상한 철폐 등을 담은 2021~2022년 예산안을 편성 중임.
출처 : ABC News (202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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