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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0인회 제5차 회의 개최
작성자오자현
작성일2010-04-21
한중일 30인회 제5차회의 개최
1. 핵심요지
o 한중일 3대 유력언론기관(중앙일보, 新華社, 일본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한
「한중일 30인회(일본명:日中韓賢人會議)」제5차회의가 4.19(월) 나라市에서 개최, 동 회의에서 한중일 정치, 경제, 학술 분야를 대표하는 저명인사 30인은 동아시아 3국간의 경제, 환경, 문화 등의 분야에서의 협력강화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함
o 분과회별 논의내용
- 「금융, 재정, 경제통합」분과회는 동아시아의 금융위기 재발방지를 위한금융,재정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비롯, 경제통합을 위한「3개국 공동사무국」설치방안을 제기하였음
- 「환경」분과회의는 환경비즈니스 창출 등으로 이어지는‘녹색성장’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스마트 그리드(차세대 전송망)정비를 위한 3개국 정부 주도하의 기술개발연대 및 한국과 일본에서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황사대책을 위한 3개국 협력하의 造林사업 추진 등에 대해 의견을 모았음
- 「문화,교육,민간교류」분과회는 3개국간 교육과 문화에 대한 상호이해가 더욱 필요하다는 인식에 일치하고, 3개국「공동 漢字」500자를 선정하여 교육시키는 것을 비롯하여, 무핵임한 거짓말이나 민족감정을 야기하는 표현이나 오보를 정정하기 위한 3개국이 공동운영하는「사이트」개설 등을 제안하였음
2. 상세내용
가. 참석자 현황
□ 한국
o 이홍구 전 총리, 김명자 전 환경장관,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김형국 청와대 녹색성장위 공동위원장, 박영철 고대교수,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 이배용 이대총장, 이어령 전 문화장관,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10명
□ 중국
o 曾培炎 전 부수상, 鄭鴻業 전 중국국제무역위원회 회장, 紀寶成 중국인민대학장, 徐和誼 북경자동차그룹 회장 등 10명
□ 일본
o 나카소네 전 일본수상, 우메하라 국제일본문화연구센타 고문, 사카이야 다이치 전 경제기획청 장관, 丹羽宇一郞 이토추상사 상담역, 마츠모토 교토대 총장, 기타오사 도쿄대학원 교수 등 10명
나. 각 분야별 회의제언 골자
□ 환경
o 환경비즈니스 창출 등으로 이어지는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환경대책과 성장을 양립시키는 전략을 세우기 위해 정부간 정책협조를 추진해야 함
o 스마트 그리드(차세대 전송망)정비를 위한 3개국 정부 주도하의 기술개발연대
o 한국과 일본에서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황사대책을 위한 3개국 협력하의 造林사업 추진
o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규격 표준화 추진
□ 경제
o 아시아경제 통합을 가속화하기 위한 한?중?일 공동의 사무국 설립
o 역내 외화준비의 일부를 공동운영하기 위한 시스템의 논의 및 아시아 채권시장의 창설과 관련된 논의 촉구
o 3개국 공업규격의 표준화 추진 및 특히 환경과 신에너지 등의 분야에서의 아시아표준을 마련, 세계표준 마련 논의에서의 發言力 강화
□ 문화
o 500자 정도의「공동한자」를 선정하여, 각국 학교교육에 반영
o 청소년 교류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3개국 공통 單位제도인「동아시아 경영재학원」창설
- 담당팀 : 국제협력부
- 담당자 :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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