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던테러토리(Northern Territory) 준주정부가 더 많은 인구유입을 위해 이주의사가 있는 가족, 커플 및 개인에게 현금을 지원한다. 준주정부는 이민을 포함한 더 많은 인구유입을 위해 앞으로 5년 이상의 기간 동안 가족당 1만5천달러(AUD)를 지원하는 등 총 930만달러(AUD)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 조치는 준주정부의 인구전략계획의 일환인데, 준주정부는 향후 10년 내에 일자리 21,000개를 늘릴 계획이다. 지원금에는 재정착비용, 지역소비혜택(차량등록, 아동돌봄, 외식 등) 및 잔류보너스 등이 포함되는데, 노던테러토리 거주 후 5년이 지나면 가족의 경우 7천달러(AUD)의 잔류보너스를 받게 된다.
2018년 11월부터 노던테러토리로 이주하면서 최고 우선순위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회계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기계 엔지니어, 요리사, 유아교사, 사회복지사, 부동산관리인, 배관공 및 미용사 등 53개 직종이 최고 우선순위 직종에 해당된다.
마이클 거너 주총리(Chief Minister Michael Gunner)는 “호주의 모든 지역거점에서 인구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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