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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고차 안전등급 가이드 발행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18-09-25

호주, 중고차 안전등급 가이드 발행

최신으로 업데이트된 안전등급에 관한 가이드로 중고차 구매자들이 안전한 차량 선택이 쉬워진다.

이 가이드는 1996년부터 2016년 사이에 생산된 296개 차량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여 1만 달러 이하의 차량 중에 가장 안전한 차량들을 선별하는 방식인데, 가장 안전한 차량은 별표 5개가 부여되고 안전에 가장 취약하면 1개의 별표가 부여된다.

예를 들면, 별표 5개의 안전한 차량으로 포드 팔콘, 도요타 캠리, 아우디 A3, 혼다 오디세이, 기아 카니발, 현대 iLoad 등이 등재되었다.

한편, 가이드에서는 가장 낮은 안전등급을 받은 차량은 운전자가 다치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10배 이상이라고 밝혔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사건이 5년 이하의 차량에서 15% 발생한 반면 15년 이상 차량에서는 40%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 안전등급은 모나쉬대학의 사고연구센터와 NSW주의 도로안전센터 및 보험회사 등과의 협력에 의해 만들어진다. 이 조사는 1987년과 2016년 사이의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8백만 대 이상의 차량충돌 기록과 2백만개의 사상사고를 분석하여 이루어졌다.

도로해양화물부 멜린다 파비(Melinda Pavey) 장관은 한 실험에서 별표 5개의 차량에서는 운전자가 다치지 않고 나왔는데, 별표 2개 차량이었다면 머리나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거나 심지어 죽었을 수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출처: NSW 주정부)

  • 담당팀 : 국제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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