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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 '반값 메트로카드' 시행 발표

작성자조원갑작성일2019-01-07

뉴욕시가 '반값 메트로카드 프로그램'에 대해 공식적으로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4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과 코리 존슨 시의회 의장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간다고 밝혔다.

먼저 뉴욕시 소셜서비스국에서 생활비 지원을 받거나 '푸드 스탬프'(SNAP)를 받는 영세민 (기초생활수급자)을 대상으로 한 '반값 메트로카드'는 즉시 제공한다.

하지만 연방 사회보장국으로부터 'SNAP'를 받는 이들은 오는 4월부터 적용 대상이 된다.


'반값 메트로카드 프로그램' 혜택은 7일 사용권과 월 정액권에 한해 시행되며 구입은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티켓 자동판매기에서 할 수 있으며 뉴욕시 지하철과 MTA 버스(익스프레스 버스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간 논란이 된 1회 사용권에 대한 '반값 메트로카드' 적용 요구에 대해선 뉴욕시와 MTA가 4월 시행을 목표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에 따라 뉴욕시 소셜서비스국은 바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요건이 되는 3만여 명에게 연락을 취하기 시작했는데, 전화를 통해 자격여부를 통보하고 '반값 메트로카드'를 수령할 수 있는 장소를 안내하고 있다.

만약 전화통지를 받지 못했더라도 자신이 자격이 된다면 뉴욕시 민원전화 311로 전화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오는 4월 연방정부 혜택을 받는 자격자로 혜택이 확대되면 추가로 13만여 명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당초 금년 1월 1일 시행을 목표로 했으나 시에서 아무런 발표가 없음에 기자회견을 통해 시정부를 비난했던 스콧 스트링어 감사원장은 이날 발표에도 불구하고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 시행 날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고 이 프로그램은 빈곤층에게 있어 획기적인 일이 될 수도 있었는데 결국 조롱거리가 됐다"고 지적한 뒤 "뉴욕시정부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출처: 미주 중앙일보, 2019.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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