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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 데이케어의 75%가 보건&안전 규정 위반

작성자조원갑 작성일2019-02-11

뉴욕시 데이케어(프리스쿨 포함)의 75%가 시 보건국(DOH)의 보건.안전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포스트는 DOH 자료를 분석해 시 데이케어센터의 75%인 약 2500곳이 주요 보건.안전 규정을 위반했으나 이에 대한 대책과 정보 공유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10일 보도했다. 또 시 데이케어의 56%에 달하는 1825곳은 직원 채용 시 아동학대.범죄 기록 조회를 하지 않았거나 시설 내부에 페인트가 벗겨져 납 성분 노출로 이어질 수 있는 등의 공공보건 문제를 지적받았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보건국으로부터 제일 많은 위반 사항을 지적받은 데이케어.프리스쿨 10 곳에 퀸즈지역의 시설도 5곳이나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뉴욕시장실은 "위험한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시설 운영을 중지시킨다"는 입장이지만 DOH 관계자는 "시설 폐지에 따른 탁아 서비스 부재 문제가 있어 규정 위반이 탁아시설의 폐쇄로 이어지는 일은 드물다"고 밝혔다.


<출처: 미주 중앙일보, 2019.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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