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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 맨해튼 '허드슨 야드' 15일 공식 오픈

작성자예현미작성일2019-03-14




사상 최대 민간 개발사업 
조형물 '베슬' 일반 공개 
1000명 동시 입장 가능

뉴욕시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맨해튼 웨스트 사이드의 '허드슨 야드'가 15일 공식 오픈한다.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민간 개발사업으로 꼽히는 '허드슨 야드'는 '릴레이티드 컴퍼니'와 '옥스포드 프로퍼티 그룹' 등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개발회사들이 주도했다. 

'허드슨 야드'는 공식 오픈 이전에 이미 이곳에 들어선 고급아파트에 입주를 시작했는데 현재 60%정도가 팔린 상태. 

일부 아파트는 호텔처럼 식사 등을 제공받는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며 또 다른 아파트는 건물 주변 360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또 지상에서 900피트 높이의 아파트 옥상에 마련된 루프 데크도 있다. 


이 아파트들의 구입가격은 최소 390만달러에서 최고 3200만 달러며, 이곳 입주민 70%가 뉴요커로 알려졌다. 

공식 오픈과 함께 일반에 공개되는 '베슬(Vessel)'은 건축 조형물로 영국의 건축설계사 토머스 헤더윅이 설계해 뉴욕의 새로운 상징물이 될 전망이다. 

높이 150피트로 154개의 계단실과 2500개의 계단 그리고 전망대가 설치돼 있고 1마일 정도를 산책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곳은 한번에 1000여 명이 함께 올라갈 수 있다. 

강철로 제작된 구조물의 프레임은 구리로 덮여 불빛을 받으며 이를 주변 건물에 반사하는 효과를 내는데, 이 조형물에 올라가 걷다 보면 주변 경관을 감상하는 재미를 준다. 

개발사인 '릴레이티드 컴퍼니' 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열며 방문을 원하면 웹사이트(www.hudsonyardsnewyork.com/discover/staircase)를 통해 무료로 예약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당일 티켓을 가지고 입장하면 이 조형물에 머무는 시간은 1시간으로 제한된다. 

한편 유명 명품 상점들도 '허드슨 야드' 오픈에 맞춰 문을 연다. 

'허드슨 야드'의 쇼핑몰은 100만 스퀘어피트 공간으로 현재 100여 점포가 전체 공간의 85%에서 입주준비에 한창이다. 

이 중 명품백화점인 니만 마커스는 뉴욕시에 처음으로 문을 여는데 이날 정오를 기해 영업을 개시한다. 

18만8000스퀘어피트의 매장에는 3개의 고급 식당도 함께 위치하고 있다. 

이밖에도 유명 요리사들의 식당 등이 공식 오픈에 맞춰 개장준비에 한창이다.


[2019.3.13 수요일 미주 중앙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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