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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자전거친화도시 멜버른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19-05-06

호주, 자전거친화도시 멜버른

멜버른의 10년 단위 교통전략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는 멜버른 도심에서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차량은 더 적은 공간을 차지하게 된다. 교통전략안은 버크스트리트몰(Burke Street Mall)과 같이 도로공간을 보행, 자전거, 상거래와 다른 공공목적으로 초점을 바꿀 것을 제안하고 있다. 그리고 전략안에 따르면 50km 이상의 자전거전용도로를 도심에 세워지며 도심의 작은 거리들은 지역의 상점과 카페를 지원하면서 차량속도가 저속으로 제한되는 보행자 우선의 공유공간으로 바뀌고, 멜버른이 호주 최고의 자전거도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샐리 캡(Sally Capp) 시장은 보행연결이 10% 향상되면 21억 달러(AUD)의 경제적 이익이 창출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니콜라스 프랜시스 길리(Nicolas Franses Gilley) 교통위원회 의장도 비엔나, 뉴욕, 바르셀로나 등도 걷고 좋은 도시의 필요성은 인식했다. 멜버른은 30년 내에 인구가 두 배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남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들을 창조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교통전략에 따르면 장애, 긴급, 거래와 서비스 등 핵심적인 차량이용 이외에는 도심지역으로 차량 진입이 억제될 계획이다. 캡 시장은 “2001년 이후 도심으로의 차량이용이 25% 감소되었다고 말하면서 멜버른시는 교통혼잡 억제세 도입을 위한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멜버른시는 대중교통을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도록 하고, 30km 이하(교통사고 생존율 90% 이상) 도심 속도제한 구간을 넓혀갈 계획이다.

 

(출처: Government News,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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