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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공영아파트 건설 계획 발표

작성자조원갑 작성일2019-05-21

뉴욕주가 1억7500만 달러를 투입해 주 전역에서 2183개의 공영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지난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번 공영아파트 건설 계획은 뉴욕주 전역 각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가족, 재향군인, 노인 등을 위한 저렴한 주택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뉴욕 전역에 전략적으로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각 지역사회를 더 활기찬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인들이 많이 사는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지역에는 각각 3000만 달러와 240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입한다. 이를 바탕으로 뉴욕시 지역은 522개, 롱아일랜드 지역에는 175개의 공영아파트가 지어진다.

케이시 호컬 뉴욕 부지사는 "모든 뉴요커들이 저렴하고 수준 높은 아파트에 살며 지역 사회에 생기를 불어넣는 공헌을 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투자 지원금은 홈리스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0억 달러 주택 계획'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저렴한 집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200억 달러 주택 계획'으로 내비치고 있다. 이 지원금은 뉴욕주 주택·커뮤니티 재개발국의 2018년 통합 재정 지원 신청서를 통해 만들어졌으며 뉴욕주 전 지역으로 지원된다.


<출처 : 미주 중앙일보, 2019.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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