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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주, 아마존 본사 건설 계획 발표 이후 집값 급등

작성자조원갑작성일2019-08-27

지난해 아마존의 크리스탈시티 본사 건설 계획 발표 이후 버지니아주 인근 집값이 10만달러 이상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에 의하면 버지니아주 인근 지역에 집을 판매하려는 지역 주민들이나 부동산 업체들이 아마존 ‘HQ2 허브’가 들어섬에 따라 향후 부동산 가격이 더 높아질 것을 예상하여 부동산 거래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 주민 사이에서는 집값이 오를 것을 기대하여 주택 구입 경쟁이 한창이며, 버지니아 북부 도시 알렉산드리아와 알링턴은 현재 전국에서 가장 주택 시장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 조사됐다.

경제학자들은 “현재 부동산 판매업자들은 부동산 가격이 최고가를 찍기 전에 집을 판매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그렇게 될 경우 부동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치열한 주택 거래 경쟁으로 집값이 치솟는 가운데, 임차인들 또한 투기 광풍에 휘말리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렌트 비용이 한 달에 100~150달러 정도 인상되고 있다”며 “치솟는 렌트비로 인해 주민들이 지역을 떠나는 사태에 이르렀다”고 호소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 제공 사이트인 리얼톨닷컴에 의하면 알링턴 주택 가격이 전년 대비 11만달러가 상승했으며, 앞으로도 주택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돼 지역주민이나 업체들의 주택거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알링턴과 알렉산드리아 시는 향후 10년 동안 주택 가격 조정을 위해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알렉산드리아시는 올해 소규모 주택 건설에 동의하는 조례를 승인했다.


<출처: 미주 한국일보, 2019.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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