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1. 뉴스/소식
  2. 해외동향
프린트 공유하기

해외동향

시티오브런던(City of London), 영국 지자체 최초 전기 동력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운영

작성자장수진 작성일2019-11-19


<시티오브런던(City of London), 영국 지자체 최초 전기 동력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운영>


영국 런던의 시티오브런던(City of London)은 작년 실시했던 시험운영에 이어 Veolia 회사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영국 지자체 최초로 전기 동력 폐기물 수집·운반차량(RVC)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46일부터 발효한 Veolia와의 계약은 재활용 및 가정·상업 폐기물 수거, 거리 청소, 제설, 지역행사 준비 및 청소, 차량 정비 및 쓰레기통이 가득 차면 신호를 보내 알리는 74개 태양광 자동압축 쓰레기통의 제공을 포함한다.


Electra 회사에 의해 제조된 폐기물 수집·운반차는 리튬이온 전지에 의해 전기로만 동력을 얻으며, 360도 회전 카메라와 후진시 경고 음성 안내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그 밖에도 주거지역의 쓰레기통 무게를 측정 및 기록하는 기능을 활용해 재활용 실적을 효율적으로 산출하겠다는 방침이다. 모든 차량은 추적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일부는 자동 거리청소 기능도 있다.


런던시의 주거인구는 약 9,400명이며, 하루 평균 400,000명의 인구가 근무하기 위해 런던시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런던시는 런던광역시에서 가장 오래된 디스트릭트중 하나로, 세인티폴성당, 런던박물관, 리든홀 마켓 등 유명한 랜드마크들이 있으며, 연편균 8.9백만명의 방문객이 찾는다.


시티오브런던의 Jeremy Simons 지역의원은, “세계적인 국제금융센터로서 이번 기술주도 계약으로 인해 시티오브런던에 거주하거나 근무, 방문하는 이들이 우리시에 대해 기대하는 높은 수준의 폐기물 수거, 거리청소 서비스 기준을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하며, Veolia가 선정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고 전했다.


Veolia 부회장 Gavin Graveson, “RCV는 지역 대기질 개선 및 실시간 데이터 수집 기술을 이용한 폐기물 수거 및 거리청소 서비스를 수행하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참고 : https://www.mrw.co.uk/latest/veolias-city-of-london-waste-fleet-to-be-fully-electric/10041781.article


  • 담당팀 : 국제협력부
  • 담당자 : 박지원
  • 연락처 : 02-2170-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