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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산불피해복구청 신설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20-01-10

호주 산불피해복구청 신설

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 호주 총리는 산불피해 복구에 20억 달러 투입과 피해복구를 전담하는 산불피해복구청(National Bushfire Recovery Agency) 조직의 신설을 발표했다. 초기자금 20억 달러는 국가산불피해복구기금으로 들어가게 되고, 산불피해복구청의 청장은 전 호주연방경찰청장을 역임했던 앤드류 콜빈(Andrew Colvin)이 맡게 된다.

산불피해복구청 신설은 2019년 퀸즐랜드 북부 홍수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조직 신설에서 에서 따온 것이다. 청은 산불위기에 대응과 관련하여 조율을 전담하는 원스톱기관으로 기능하게 되고, 청은 최소 2년 이상 운영될 계획이며 정신건강 지원 등 커뮤니티를 돕기 위해 주정부 및 준주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청의 주요 임무는 아래와 같다.

- 연방정부, 주정부, 지방정부 등과의 효과적인 업무관계 구축

- 신불피해 커뮤니티에 의미 있는 지원과 모든 가용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

- 산불피해지역의 경제적/사회적 영향에 대하여 정부에 자문 및 권고

- 산불피해 커뮤니티의 복구와 회복 등을 위한 장기계획을 개발하고 조율

모리슨 총리는 국방부 예비병력의 강제호출을 발표했으며 즉각적으로 3,000명의 예비군이 주정부 긴급서비스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산불현장에 파견된다. NSW 주에서만 150여 개소에서 산불이 진행 중이 가운데, 모리슨 총리는 산불피해현장에 가까이 있기 위해 예정되었던 인도와 일본 방문을 취소했다.

 

(출처: Government News,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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