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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주, 공중보건 비상사태 행정명령 6월말까지 연장

작성자조원갑 작성일2020-05-07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행정명령을 통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30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뉴저지주에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3월 9일 발령된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지난달 7일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이미 한번 30일 연장됐으며 이번 머피 주지사의 행정명령으로 다시 한번 6월까지 연장됐다.

머피 주지사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연장하는 것이 (현재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은) ‘자택대피령’(Stay at Home)을 연장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하며 비상사태를 연장함에 따라 주정부가 바이러스와 맞서 싸울 수 있는 권한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뉴저지주의 일일 코로나19 사망자는 308명으로 2일 연속으로 뉴욕주 일일 사망자(232명)보다 높게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8549명이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뉴욕주 코로나19 총사망자는 1만9877명을 기록했다.


<출처: 미주 중앙일보, 2020.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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