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호주 시드니 커뮤니티 회복계획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20-07-29

주민생활과 경제활동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부터 신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시드니시는 2,700명의 의견을 청취한 후에 커뮤니티 회복계획을 마련하였다. 이 계획은 향후 18개월 이상 시의 업무를 안내할 6가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1) 공공장소와 거리를 안전하게 관리 : 더 인간친화적인 거리를 조성하고, 자전거도로 확충하며 안전한 모임 기회 제공 등

2) 필수서비스에 대한 공정한 접근성 제공 :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폐쇄, 봉사자 부족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음식 제공, 온라인 교육/복시서비스 제공 등 지원

3) 커뮤니티 강화 : 코로나19로 인한 가정폭력, 알코올 중독, 약물 남용, 도박, 인종 차별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음식/재정/복지 등 지원을 위한 핫라인 개설, 커뮤니티 활동 지원 보조사업 확대 등

4) 문화부문 지원 : 시드니에서 활동 중인 1,800개의 문화기업 중 53%가 코로나19 확산 2주 만에 폐쇄될 정도로 큰 타격을 받고 있어 문화부문 지원을 위해 New Views 등 다양한 보조사업 추진

5) 관광경제 재건 : 시드니가 안전하고 문화적 활기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며 시드니를 24시간 도시로 재건하기 위한 노력 지속

6) 기업/기관의 혁신 지원 : 5월 기준 호주기업의 72%가 수입이 감소했으며 74%가 운영방식을 변경할 정도로 경영난이 심하므로 시 차원에서는 온라인 판매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및 정부조달 등을 통해 혁신 유도

(출처: 시드니시청 홈페이지, 20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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