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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디즈니랜드 야외 주차장, 수도권 최대 태양광 발전소 된다.

작성자김형진 작성일2020-11-13

파리 디즈니랜드 주차공원, 일드프랑스 최대 태양광 발전소 된다.

- 9,600면 지상주차장 태양광 패널 지붕설치로 연간 31기가와트 전력 생산

- 축구장 24개 면적의 태양광 발전소 2023년까지 완공


 

 유럽 유일의 디즈니랜드인 Disneyland Paris 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2개의 테마파크와 연결된 주차공원에 67,500개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연간 31기가와트(GWh)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설치 계획을 발표하였다.

 

파리 시내에서 동쪽으로 32km 떨어진 발뒤롭(Val d’Europe) 지역 22.30km2 부지에 조성된 디즈니랜드 파리2개의 테마파크, “디즈니 파크월트디즈니 스튜디오”, 7개의 직영 호텔, 8개 협력 호텔 등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2개 테마파크 입장객만 해도 연간 15백만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규모에 걸맞게 주차공원 역시 약 1만면에 달할만큼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는데, 현재는 지붕보호 없이 단순한 지상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던 것을 태양광 패널로 지붕을 만들어 직사광선이나 눈, 비로부터 차량도 보호하고 연중 태양광 발전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2023년 시설 공사가 완료되고 나면 축구장 24개에 해당하는 17ha 면적의 태양광 발전소가 생기게 되고, 이를 통해 연간 31 기가와트 전력을 생산하게 되는데, 이는 인구 규모 14,500명 도시 전체의 전력소비에 해당하며 연간 750톤의 CO2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기사작성 : 2020.11.12. / 출처 : 일간 Le Parisien , disneylandparis-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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